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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하뉴스-본교 학생들,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우수 성과

create 인하대학교 관리자access_time 2024.10.28 16:33visibility 132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A.I.M.팀 우승·mobinha팀 준우승

직접 개조 자율주행 자동차 2시간 동안 가장 많이 주행 성과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A.I.M.팀이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A.I.M.팀이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본교 학생들이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레이싱 기반의 자율주행 경주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주최 측으로부터 자율주행 플랫폼을 제공받아 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작해 경쟁한다.


2차례의 예선을 거쳐 열린 본선은 국내 최초로 직접 개조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2시간 동안 가장 많이 주행한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본교 A.I.M.팀(지도교수·원종훈)이 트랙 44바퀴 가량을 주행해 우승을 차지했고, mobinha팀(지도교수·김학일, 류춘우)이 34바퀴를 주행해 준우승을 했다.


A.I.M팀은 팀장인 정진우 정보통신공학과 학생 등 9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mobinha팀은 팀장인 김가나 전기컴퓨터공학과 학생 등 8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A.I.M.팀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5천만원을, 준우승을 한 mobinha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A.I.M.팀 팀장 정진우 학생은 “기존 대회와 달리 10대의 차량이 동시에 자율주행하는 고속 환경의 레이싱이기에 고려해야 할 상황이 많아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축하고, 전략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데 집중했는데 1년 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상용 차량 기반의 자율주행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해 안전하고 이상적인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학일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단장은 “비가 오는 기상 상황에서도 2시간 동안 100km 이상의 속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상태로 자율주행을 하는 것을 보면서 기술 발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자율주행 분야 등 미래자동차 분야의 좋은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학생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교육사업으로 본교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미래자동차 융합전공, 부전공, 7개의 마이크로 전공(미래자동차 입문, 미래자동차 기초 설계, 스마트카 인지공학, 미래자동차 통신공학, 미래자동차 재료공학, 미래자동차 디자인, 미래자동차 융합프로젝트)을 운영하고 있다.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준우승한 mobinha팀이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준우승한 mobinha팀이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